KOLAS 시험성적서 발급 업체 선택 기준 5가지와 신청부터 발급까지의 절차, 소요 기간, 공인시험성적서와 일반 시험성적서의 차이를 공인시험기관이 직접 정리했습니다. 신청부터 발급까지는 약 2주가 기준이고, 촉박한 일정이라면 3일 내 급행 발급도 가능합니다. 정부 R&D 과제 증빙을 준비 중이라면 이 글 하나로 판단에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 과제 정산이나 납품 마감을 앞두고 소프트웨어 시험성적서가 필요해지면, 그때부터 발급 업체를 찾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색하면 기관 이름은 여럿 나오는데 어디가 우리 상황에 맞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애초에 공인 성적서가 필요한 건지 일반 성적서면 되는 건지 알려주는 곳은 드뭅니다. 이 글은 그 질문들에 순서대로 답합니다.
국내 KOLAS 시험성적서 발급 기관, 두 갈래로 나뉩니다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한국인정기구)는 국가가 시험기관의 품질관리 체계와 기술 능력을 평가해서, 이 기관의 시험 결과는 믿을 수 있다고 공식 인정해주는 제도입니다.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기구가 국제표준 ISO/IEC 17025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그러니까 “KOLAS 시험성적서 발급 업체”란 이 인정을 받은 시험기관을 말합니다.
국내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KOLAS 인정을 받은 기관은 크게 두 갈래입니다.
공공 시험기관. KTL, TTA 같은 기관들입니다. 오랜 이력과 인지도가 강점이고, 공공 제출처에서 익숙하게 받아들여집니다. 다만 의뢰가 몰리는 기관 특성상 일정 확보가 어려울 수 있고, 시험 범위를 의뢰 기업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유연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민간 시험기관. KOLAS 인정을 받은 민간 기업들입니다. 일정 대응과 시험 범위 협의가 유연한 것이 강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 KOLAS 성적서의 효력은 발급 기관이 공공이냐 민간이냐와 무관합니다. 같은 인정 체계 아래에서 발급된 성적서는 제도적으로 동등하게 인정됩니다.
어떤 기관이 KOLAS 인정을 받았는지는 한국인정기구(KNAB) 인정기관 검색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품질 시험이라면 규격번호 25023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업체가 스스로 공인기관이라고 말하는 것과, 인정 범위에 우리가 받을 시험이 실제로 포함되어 있는 것은 다른 문제이니 직접 확인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공인 성적서가 필요한가, 일반 성적서면 되는가
업체 선택보다 먼저 정할 것이 있습니다. 시험성적서에는 KOLAS 공인시험성적서와 일반 시험성적서 두 종류가 있고, 비용과 기간이 다릅니다.
| 구분 | KOLAS 공인시험성적서 | 일반 시험성적서 |
|---|---|---|
| 시험 기준 | KOLAS 인정 규격(ISO/IEC 25023, 25051 등)에 따라 수행 | 의뢰 기업의 요구사항과 목적에 맞춰 설계 |
| 효력 | 국제 상호인정 체계(ILAC MRA 107개국)에 따라 국내외 활용 | 상호인정 대상은 아니나, 성능 검증 결과 확인과 제출처 증빙 용도로 활용 |
| 지표 결정 | 규격과 인정범위 내에서 결정 | 의뢰 기업이 평가지표, 목표성능, 시험환경을 정의 |
| 비용과 기간 | 정해진 절차와 규격을 준수해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증가 | 상대적으로 낮고 빠름 |
많은 분들이 “정부 제출용이니까 무조건 공인 성적서”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다릅니다.
국가 R&D 과제의 증빙용 성적서는 주로 “KOLAS 인정 기관이 발급한 일반 시험성적서”를 요구합니다. 성적서 자체가 공인일 필요는 없고, 발급한 기관이 국가가 인정한 시험기관이면 되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이 차이를 모르면 필요 이상의 비용과 기간을 쓰게 됩니다. 제출처의 요구 조건에서 “KOLAS 공인시험성적서”를 명시하는지, “KOLAS 인정 기관 발급 성적서”를 명시하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한 가지 더. 하나의 시험성적서는 하나의 기관에만 제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여러 과제나 여러 제출처에 써야 한다면 각각 발급받아야 하므로, 견적 단계에서 미리 계획에 반영해야 합니다.
발급 업체 선택 기준 5가지
성적서 종류를 정했다면, 개별 업체는 아래 다섯 가지로 비교하면 됩니다.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인정 범위입니다. KOLAS 공인은 기관 단위가 아니라 시험 분야 단위로 부여되기 때문입니다.
| 기준 | 확인할 것 | 왜 중요한가 |
|---|---|---|
| 1. 인정 범위 | 그 기관의 KOLAS 인정분야에 우리가 받을 시험이 포함되는가 (knab.go.kr에서 확인) | 인정 범위 밖 시험은 공인 성적서로 발급되지 않음 |
| 2. 시험 항목 협의 | 표준 템플릿만 제공하는가, 제출처 요건에 맞춰 범위를 설계해 주는가 | 항목이 어긋나면 재시험 비용과 기간이 추가됨 |
| 3. 소요 기간 | 접수부터 발급까지 일정을 명확히 제시하는가, 급행 대응이 가능한가 | 과제 정산, 입찰 마감은 미룰 수 없음 |
| 4. 비용 구조 | 견적에 항목별 비용이 투명하게 나오는가, 추가 비용 조건이 명시되는가 | 지표 수와 일정에 따라 견적이 달라지므로 사전 확인 필수 |
| 5. 재시험 정책 | 결함 발견 시 수정 후 재시험 절차와 비용이 어떻게 되는가 | 첫 시험에서 전 항목을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실제로 있음 |
AI 제품의 시험성적서를 받아야 한다면
AI 기능이 들어간 제품도 소프트웨어이므로, 기능성, 성능 효율성, 신뢰성, 보안 같은 소프트웨어 품질 특성 기준(ISO/IEC 25023, 25051)으로 KOLAS 공인 시험을 받을 수 있습니다. AI 모델 자체의 성능 지표(정확도 등)를 평가받고 싶다면, 의뢰 기업이 평가지표와 목표성능을 정의하는 일반 시험성적서로 대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현재 KOLAS 소프트웨어 시험의 공인 범위와 AI 모델 성능 평가는 다른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업체를 고를 때, 무엇이 공인 성적서로 나가고 무엇이 일반 성적서 영역인지 처음부터 명확히 구분해 안내하는 기관인지 확인하세요. 이 구분을 얼버무리는 기관과 진행하면 제출 단계에서 문제가 됩니다.
신청부터 발행까지, 절차는 4단계입니다
- 시험 의뢰 및 접수. 시험기관에 문의한 뒤 시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합니다. 이 단계에서 시험 대상과 목적, 제출처를 공유합니다.
- 사전 검토 및 미팅. 시험기관이 신청 내용을 검토하고, 미팅으로 시험 범위와 항목을 구체화합니다. 견적과 일정도 이 단계에서 확정됩니다.
- 시험 수행. 확정된 범위에 따라 시험을 진행합니다. 고객사 현장 수행이 원칙이고, 필요한 경우 원격으로도 가능합니다.
- 시험성적서 발급. 시험 완료 후 성적서가 발급되고, G4B 등록도 가능합니다.
의뢰 전에 준비해 두면 빨라지는 것들
- 시험 대상 소프트웨어의 실행 가능한 버전
- 제출처의 요구 조건 (공인/일반 여부, 요구 시험 항목, 성적서 양식, 제출 기한)
- 일반 시험성적서라면 평가지표, 목표성능, 시험환경 초안 (의뢰 기업이 정의하는 항목)
- 시험 환경 관련 정보 (운영 환경, 필요 계정, 테스트 데이터)
발급까지 얼마나 걸리나
시험 신청일부터 성적서 발급까지 약 2주가 기준입니다. 일정이 촉박한 경우 3일 내 발급도 가능하지만, 급행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기간 |
|---|---|
| 시험 신청일부터 성적서 발급까지 | 약 2주 |
| 시험 완료부터 성적서 발급까지 | 약 7일 이내 |
| 일정이 촉박한 경우 | 3일 내 발급 가능 (급행 비용 발생 가능) |
전체 기간은 시험 항목 수와 시험 환경 준비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정에서 가장 흔한 병목은 시험 수행이 아니라 그 앞 단계입니다. 시험 범위가 확정되지 않으면 시험을 시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출 마감이 정해져 있다면 마감일에서 역산해 사전 협의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부 R&D 최종평가를 앞두고 있다면
정부 R&D 과제나 AI 바우처 사업의 최종평가, 정산 단계에서 시험성적서 제출이 필요하다면 순서는 이렇습니다.
- 과제 규정에서 성적서 요건 확인. “KOLAS 공인시험성적서”인지 “KOLAS 인정 기관 발급 성적서(일반 가능)”인지 확인합니다. 후자라면 비용과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마감일 역산. 신청부터 발급까지 약 2주를 기준으로, 사전 협의 기간까지 감안해 일정을 잡습니다. 촉박하면 급행 발급이 가능한 기관인지 확인합니다.
- 가견적 요청. 사업 접수 단계라면 예산 수립용 가견적부터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대상 제품이나 모델에 대한 간략한 정보, 평가지표의 개수와 종류, 희망 일정. 이 세 가지만 있으면 상세 신청서 없이도 가견적 산정이 가능합니다.
가장 피해야 할 상황은 마감 직전에 시험기관을 찾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시험기관 일정이 차 있으면 발급이 마감을 넘길 수 있고, 항목이 어긋난 성적서는 다시 받을 시간이 없습니다.
AIWORKX는 2022년 1월 KOLAS 인정을 받은 공인시험기관으로, ISO/IEC 25023, 25051 기반 소프트웨어 시험성적서와 목적 맞춤형 일반 시험성적서를 모두 발급합니다. 과제 제출용이라는 목적을 처음부터 공유하면 제출 요건에 맞는 성적서 종류와 시험 범위를 역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최종평가나 정산 일정이 정해져 있다면, 위의 세 가지 정보만으로 가견적부터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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